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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ixiao(중국식 팬파이프)
오죽으로 만든 15개관으로 구성된 팬파이프(서구 팬파이프와 반대방향 배열).
사이즈 : 26.4cm(폭) x 35cm(높이)
재질: 오죽(중국남부의 오죽으로 루마니아 팬파이프의 재료로 수출)
소프트케이스 포함
* 중국 공자 시절 종교적인 의식에 사용되었는데 공자는 이 악기의 멜랑꼴리한 음색에 자주 마음이 가라앉는다고 하였으며, Henan성에서 발견된 파이샤오는 기원전 11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팬플룻이 서양악기가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널리 자생적으로 발전해 왔다는 것을 보여준다. 중국남부의 오죽을 잘라서 마디부분을 이어서 만든 것으로 음질은 역사만큼이나 세계적으로 최상의 품질이다.
* 배소(Pai Xiao) / 배소는 동소(Dong Xiao), 아소(Ya Xiao), 송소(Song Xiao), 뢰(Lai), 비죽(Bi Zhu), 참차(Chan Cha), 풍소(Feng Xiao), 운소(Yun Xiao) 등이라 불리기도 하며 취주악기이다.
일찍이 원시사회에서 갈대로 만든 약(Yue) 이 있었다. 우나라 순의 시기에 “소소”라는 악무가 있으며 소는 즉 원시시대의 배소이다. <상서, 익직>에서 “소소는 9성이며 봉황이 오는 의식이다”라고 하였다. 하상시기에는 관으로 만든 약이 있었으며 갑골문 중에 “약”자가 있고 관을 연결한 악기의 형태를 하고 있다. 이후, 소는 <시경>에도 실렸다. 진나라의 곽복이 이르기를 “소는 큰 것은 23관이며 길이는 4촌이고 작은 것은 16관이며 길이는 2촌이다.”라고 하였다.
1978년 하남성 절천현 하사 1호 초나라 묘역에서 춘추중후기 시대의 돌로 만든 석배소가 출토되었으며 흰색이고 한대의 백옥과 유사하며 석질은 견고하고 관의 길이는 각기 다르며 점점 작아지는 순으로 배열되었다. 모두 13개의 관이 있으며 가장 긴 것은 15cm이고 가장 짧은 것은 3.1cm이다 배소의 윗부분의 둘레에 비스듬히 넓은 띠를 새겨넣음으로써 띠로써 관을 묶은 것으로 보여지며 대나무를 모방하여 배소의 형상을 모방하여 새겨서 만들었다.
1978년 호북성 수현 증후을묘에서는 전국시대 초기의 대나무로 만든 죽배소(그림2-1-16, 그림2-1-17) 2개가 출토되었다. 참대로 만들었으며 13개의 길이가 각기 다른 가느다란 대나무 관을 순서대로 배열하였고 세개의 대나무 끼우개로 감아서 완성되었다. 전체적으로 검은 칠을 하였으며 붉은 색으로 밧줄문양 및 번개문양을 채색하였다. 두개의 배소 형태는 서로 다르며 크기가 약간 차이가 있고 그중 하나의 배소는 가장 긴 관이 22.5, 가장 짧은 것이 5.01, 폭13.8cm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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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삶] 대표: 이영진
